쉬운 설명 B-03

AI 앱 결제 순위, 미국 사람들이 실제로 돈 내는 AI 5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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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플레인

정리 기록

확인한 날2026-10-09

다룬 것a16z「Top 100 Gen AI Consumer Apps」 7판 (2026-10-05)

새로 생긴 것미국 소비자 카드 결제로 매긴 결제 순위 50곳

주의미국 결제 표본이라 회사 전체 매출이 아니에요. 제미나이는 구글 매출과 나눌 수 없어 빠졌어요

한 줄 결론미국 카드 결제 표본으로 본 AI 결제 순위 1위는 오픈AI, 2위 앤트로픽, 3위 캔바예요.

10월 5일, 미국 투자사 a16z가 일곱 번째 AI 앱 순위를 냈어요. 2023년부터 웹 방문 수와 모바일 사용자 수로 AI 앱 50개씩을 줄 세워 온 보고서예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결제 순위가 붙었어요. 미국 소비자 카드 결제 기록 표본으로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낸 곳을 줄 세운 거예요. 방문 순위가 많이 쓰는 곳이라면 결제 순위는 돈을 내도 아깝지 않다고 본 곳이에요. 그러니까 둘을 나란히 놓고 봐야 이번 판이 재밌어요.

저는 클로드 Max 20x(월 200달러)를 쓰고, 챗GPT에는 한 달 15만 원 정도를 내요. 이 글은 a16z 보고서 원문과 순위표 세 장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AI에 어디에, 얼마나 내나”에 답이 되는 숫자를 정리했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돈 내는 AI는 어디인가요?

1위는 챗GPT를 만든 오픈AI, 2위는 클로드를 만든 앤트로픽, 3위는 디자인 도구 캔바예요. 4위부터는 글쓰기·메일 도구 슈퍼휴먼, 영상 도구 힉스필드, 앱 만들기 도구 레플릿, 음악 생성 도구 수노 순입니다. 챗봇 두 곳 바로 아래에 디자인·글쓰기·영상 도구가 줄줄이 붙어 있는 모양이에요.

결제 순위 10위와 같은 회사 제품의 웹 방문·모바일 사용자 순위를 나란히 놓은 표. 1위 오픈AI 웹 1위 모바일 1위, 2위 앤트로픽 웹 3위 모바일 12위, 3위 캔바 4위·4위, 4위 슈퍼휴먼 웹 23위, 5위 힉스필드 웹 28위, 6위 레플릿 웹 48위, 7위 수노 웹 19위 모바일 47위, 8위 러버블 웹 14위, 9위 퍼플렉시티 웹 12위 모바일 25위, 10위 일레븐랩스 웹 25위
자료: a16z, Top 100 Gen AI Consumer Apps 7판(2026.10.5) 순위표 세 장을 옮겨 정리

구글 제미나이가 없는 게 눈에 띄어요. 인기가 없어서가 아니에요. 제미나이 결제는 구글의 다른 소비자 매출과 나눌 수 없어서 뺐다고 순위표 아래에 적혀 있어요. 웹 방문 순위에서 제미나이는 2위예요.

11위부터 50위까지는요?

결제 순위 나머지 40곳이에요. 영상·음성·이미지 같은 만들기 도구가 많아요. 대화 상대보다 결과물을 바로 뽑아 주는 도구에 지갑을 여는 사람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 11~20위: 미드저니, 오픈아트, 오픈라우터, 오터(Otter.ai), 피그마, 플라우드(PLAUD), 노션, 리페이스, 마누스, 스피치파이
  • 21~30위: 디스크립트, 질리(zeely), 헤이젠(HeyGen), 점프스피크, 런웨이, 클링, 토파즈 랩스, 인비디오, 탑뷰(TOPVIEW), 감마
  • 31~40위: 메시(Meshy), 퀼봇, 노벨AI, 저스트던(justdone),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ai), 수도라이트, 재스퍼, 포토룸, 허깅페이스, 젠스파크
  • 41~50위: 이보토, 미니맥스, 뷰티풀AI, fal, n8n, 코그니션, 페이스앱, 모이세스, 신세시아(Synthesia), 누스 리서치

방문자가 많으면 돈도 많이 버나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결제 순위 50곳 가운데 29곳은 웹 방문 순위에도, 모바일 사용자 순위에도 없어요. a16z도 방문 순위와 결제 순위가 크게 엇갈린다고 짚었어요.

위 표의 오른쪽 두 칸을 보면 감이 와요. 슈퍼휴먼은 웹 방문 23위인데 결제 순위는 4위예요. 수노는 웹 19위, 모바일 47위인데 결제로는 7위고요. 반대로 모바일 사용자 2위인 영상 편집 앱 캡컷은 결제 순위 50위 안에 없어요. 쓰는 사람이 많다고 돈 내는 사람도 많은 건 아니라는 얘기예요.

클로드는 웹 방문 3위, 모바일 사용자 12위인데 앤트로픽은 결제 순위 2위예요. 원문에는 이런 숫자가 있어요. 미국 소비자 결제 자료에서 클로드 유료 이용자의 7.3%가 가장 비싼 개인 요금제인 Max를 써요. Max는 월 100달러부터예요. 구글과 챗GPT의 월 100달러 요금제를 쓰는 비율은 각각 1.3%, 1.1%였어요.

같은 보고서에는 이런 숫자도 있어요. 글로벌 데스크톱 표본에서 7~8월 클로드의 하루 평균 이용 횟수가 줄었어요. 미국 전자영수증 표본에서는 신규 유료 가입이 느려지고 해지가 늘었고요. 같은 시기 챗GPT는 7월 새 모델 출시 뒤 성장세가 다시 빨라졌다고 해요.

AI에 돈을 내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아직 적어요. 미국 전자영수증 조사 표본 중 조사 대상 조건을 채운 소비자 가운데, 챗GPT·제미나이·클로드 중 하나라도 개인 유료 구독 중인 사람은 8월 기준 4.5%였어요. 1년 전 2.1%에서 두 배 넘게 늘었지만 스무 명 남짓에 한 명꼴이에요.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 절반 가까이가 AI를 쓴다고 답했다는 숫자도 전해요. 매일 쓰는 사람은 미국 소비자 전체의 25%라고 해요.

챗GPT는 미국 유료 구독자 수가 클로드나 제미나이의 약 3배예요. 8월 웹 방문으로는 제미나이의 약 2배, 클로드의 약 6배였어요. 챗GPT는 웹 방문 1위, 오픈AI는 결제 순위 1위예요.

보통 한 달에 얼마나 내나요?

YipitData가 관찰한 AI 상품 결제자의 한 달 결제액 중간값은 25달러예요.

AI에 카드로 돈을 낸 미국 사람의 한 달 결제액. 중간값 25달러, 가장 많이 쓰는 상위 1%의 평균 903달러. 상위 1%가 쓴 돈이 전체의 19.5%로 하위 50%의 16.6%보다 많다
자료: a16z 7판(YipitData 미국 카드 결제 표본, 2026년 8월)

가장 많이 쓰는 1%는 한 달 평균 903달러를 내요. 이 1%가 낸 돈이 전체의 19.5%예요. 하위 절반이 낸 돈(16.6%)보다 많아요. 상위 1%의 월평균 결제액은 18개월 새 80% 늘었고 중간값은 거의 그대로였어요. 원문은 업무 관련 AI 지출까지 치면 더 클 수 있다는 단서도 붙였습니다.

상위 1%가 상대적으로 많이 사는 도구도 나와요. 업무 자동화 도구 n8n, AI 에이전트 마누스, 이미지·영상 생성 개발 도구 fal 같은 것들이에요. 힉스필드·피그마 같은 창작 도구도 많이 산대요. a16z는 이들을 일반 소비자보다 일에 쓰려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사람에 가깝다고 봤어요.

제 Max 20x 요금 200달러는 이 중간값의 8배예요. 다만 이 숫자는 미국 표본이라 제 결제와 바로 견주긴 어려워요.

여러 개를 같이 내는 사람도 많나요?

YipitData가 관찰한 AI 상품 결제자 가운데 다른 AI 상품에도 낸 사람은 13%예요. 열 명 중 아홉 명 가까이는 한 곳에만 냈어요. 미국 챗GPT 구독자 중 클로드도 같이 구독하는 사람은 8%였어요.

한국 앱도 순위에 있나요?

모바일 사용자 순위에서 네이버 파파고가 36위, 사진 앱 SNOW가 42위예요. 결제 순위는 미국 소비자 결제만 본 거라 한국 사람이 어디에 돈을 내는지는 보여 주지 않아요.

이 순위를 볼 때 주의할 점은?

주의할 점은 세 가지예요.

  • 미국 소비자 카드 결제 표본이에요. a16z도 회사 전체 매출로 읽지 말라고 적었어요. 다른 나라 결제나 회사 결제 규모는 보여 주지 않아요
  • 순위표 제목은 “월 매출(Monthly Revenue)”이지만 본문 설명은 “관찰된 소비자 결제”예요. 둘은 같은 말이 아니에요
  • 투자사가 낸 순위예요. 순위표 아래에는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요

a16z가 주목한 새 AI는 뭔가요?

문자나 메신저로 일을 맡기는 개인 비서 AI예요. 앱을 따로 열어 묻는 대신 문자 한 통으로 일을 시키는 방식이라, 지금 챗봇과는 쓰는 모양부터 달라요. 메타가 9월 9일 내놓은 뮤즈(Muse)는 한 달이 안 돼 5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고 해요. 아직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쓸 수 있어요. 오픈AI와 xAI도 비슷한 비서(Dot, 그록 봇)를 내놨어요.

a16z는 이런 비서 AI가 대신 사 준 물건값에서 수수료를 받는 쪽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봤어요. 뮤즈와 인스팅트(Instinct)가 그런 계획을 밝혔지만 두 서비스 모두 아직 거래 수수료를 받지는 않아요. 웹 순위에 든 AI 전용 제품 44곳 중 84%가 유료 구독을 팔아요. 사용량 과금이나 추가 크레딧을 파는 곳은 64%예요. 광고를 붙인 곳은 14%뿐이에요. 한 곳이 여러 방식을 같이 쓰기도 해서 합은 100%를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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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9일 기준.

참고한 자료

아이티플레인 · 만들면서 AI 도구를 매일 쓰는 개발자가 적습니다 · 소개 보기